레솔레 파크의 변신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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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덕 기자
기사입력 2021.05.04 11:11

경기도 의왕시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정원문화 박람회는 결국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못하게 됐는데요.

 

하지만 이 정원 문화 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왕송 호수변의 레솔레 파크가 새로운 모습을 갖추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돼 의왕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그린 뉴스가 찾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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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수도권 최대의 호수인 왕송 호수변의 레솔레 파크입니다.

 

 

호수를 뜻하는 레이크와 소나무의 솔, 철도의 역사가 담긴 장소로서 레일의 레자를 지어진 이름이 바로 레솔레입니다.

 

 

최근 이곳에는 정원 문화 박람회를 열기위해 전국에서 공모를 거쳐 선정된 작품 14점이 설치돼 관람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정길주 의원 인터뷰)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의 가벼운 산책로나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서 레솔레 파크내에 갖가지 테마로 꾸며진 정원들은 훌륭히 그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관람객 인터뷰)

 

의왕시는 이들 정원 작품들을 행사와 상관없이 앞으로도 공원의 일부분으로 영구히 보존할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시민정원사와 같은 전문인력을 보강해 훼손을 막고 작품으로서의 나무와 꽃들을 빈틈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의왕시 환경 관리팀장 인터뷰)

 

비록 5월 개최가 코로나 때문에 무산됐지만 정원 문화 박람회를 계기로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고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출품작품들을 배치한 결과 방문객수가 주말이면 만명대를 넘어설 만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레솔레 파크가 시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 휴식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예 시민들의 삶의 일부로 녹아들게 될 날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이그린 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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