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린뉴스=한상덕 기자) 수도배관의 허술한 관리로 수돗물에서 붉은 녹이 섞여 나오는 상황은 정말 끔찍할 수 밖에 없는데요.
상수도 급수관은 5년쯤 되면 물때와 세균 등 부식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20년쯤 되면 수질악화로 배관을 교체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 붓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이런 배관을 교체하지 않고도 성능을 높여 수질을 개선하고 배관수명 또한 연장할수 있는 일석이조의 신기술이 국내 중소기업에서 개발돼 보급이 확대되면서 국민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 열린 K-WATER 전시회에서 선보인 상수도 배관 부식억제로 급수관수명을 크게 연장하는 신기술 스케일버스터를 이그린뉴스가 취재했습니다.
보도에 한상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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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물 분야 전문 박람회입니다.
국내외의 내로라하는 물산업 종사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물산업 축제의 장으로 이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이 진행 스케일버스터라는 획기적인 신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배관에서 시간이 지나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물때와 녹, 누수 발생을 근본적으로 막아주는 것으로 수도관을 교체하는 것에 비해 1% 미만의 비용으로 배관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뷰(심학선 진행워터웨이 대표)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행 스케일버스터는 현재 130여 시 군 상수도의 총 2,500여 관로와 청와대를 비롯해 관공서 건물 5,000여곳 이상에 설치될 정도로 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심학섭 진행워터웨이 대표)
배관 성능 향상장치 스케일버스터는 천문학적 예산이 투입되는 전면적인 배관 교체 작업없이 바로 이러한 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국민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그린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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